보도자료
: 730 : 관리자 : 1월 16일 (목), 오전 12:00 |
[노컷뉴스] 경남도, 안전한 조선소 구축 지원…중대재해 위험성 낮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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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내 중소조선사 등 10곳 지원![]() 경상남도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안전한 조선소 작업환경 구축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16일 밝혔다. 이 사업은 지난해 4월 산업부 공모 사업에 선정돼 처음으로 시범 운영됐다. 다른 산업과 비교해 사망사고 발생률이 높은 조선업의 중대재해를 예방하고자 추진한다. 중소형 조선소·협력사를 대상으로 생산 현장 맞춤형 건강·안전·환경(HSE) 대응 기술을 보급·확대하는 사업이다. 도는 지난해 15억 원을 들여 중소조선사·기자재업체 등 10곳을 지원했다. 이들 기업을 분석한 결과 산업재해 발생률이 감소했고, 중대재해 위험성 개선율이 40% 이상 좋아졌다. 사업 시행 전인 지난해 1월부터 7월까지 도내 조선업 중대재해 발생 건수는 6건(9명 사망)이었지만, 사업이 시행된 8월 이후부터 2건으로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도 15억 원을 들여 10곳을 지원한다. 선정 기업에는 HSE 기술·시설·인증 지원을 비롯해 위험성 평가·교육 지원 등을 통해 작업장 위험성을 낮추고 HSE 시스템을 구축·유지할 수 있도록 돕는다. 사업 참여 기업은 오는 20일부터 다음 달 13일까지 중소조선연구원 누리집에 게시된 공고문을 확인해 신청하면 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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