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 한보총 제공.
한국보건안전단체총연합회(회장 정혜선)와 대한건설보건학회(회장 백은미), 대한민국안전사회연구회(회장 정혜선)는 17일 킨텍스 제1전시장 306호에서 ‘스마트 기법을 활용한 중대재해 예방 위험성평가’를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2024 건설안전박람회 행사의 일환으로 진행된 이번 세미나는 김인성 ㈜정도 상무가 사회를 맡아 진행됐고 첨단 기술을 활용해 중대재해를 예방하기 위한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각 분야의 전문가 및 사업장 안전보건 관계자 200여명이 참여, 높은 관심 속에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날 류장진 대한건설보건학회 부회장이 좌장을 맡아 ▲박성우 국토안전관리원 수도권지역본부 사업실장이 ‘스마트 안전 장비 활용 가이드라인’ ▲김진호 HCNC 상무가 ‘위험성평가의 디지털 전환’ ▲양형규 한국산업안전기술단 대표가 ‘TBM에서 스마트 기술 활용’ ▲최두아 휴레이포지티브 대표가 ‘디지털 기술 근로자 기반 건강위험도 측정 및 건강증진 서비스 사례’를 주제로 발표를 진행했다.

실제 현장에서의 적용 사례 발표는 이경선 강원대 교수가 좌장을 맡아 ▲전재림 SK에코플랜트 보건관리자가 ‘현장 스마트 기술 적용 추진사례’를 주제로 ▲박주천 흥우건설 전무이사가 ‘불안전한 행동 예방을 위한 예측 시스템 활용 사례’를 주제로 공유했다.

정혜선 회장은 “스마트 기법을 활용한다면 안전성이 향상될 뿐만 아니라 생산성도 향상된다”며 위험요인 정보에 대한 센서, 스마트 장비 착용, 빅데이터 분석 등 다양한 기법을 활용해 기업의 생산성과 안전성 모두를 제고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백은미 회장은 “스마트기법을 활용한 예측시스템을 활용하면 불안전한 행동과 상태를 효과적이면서도 효율적으로 대처할 수 있다”면서 “이번 세미나를 통해 각 사업장 관계자들이 중대재해처벌법이나 산업안전보건법, 건설안전특별법을 준수할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 날 세미나에 참여한 안전관리자는 “스마트기법을 적용하려고 해도 비용이 많이 들고 사업장에서 활용하기가 쉽지 않은데 오늘 발표된 내용은 사업장에서 직접 적용할 수 있는 실질적인 내용들이 소개돼서 큰 도움이 됐다”고 밝혔다.



출처 : 안전신문(https://www.safety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