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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관리자 : 10월 20일 (일), 오전 12:00

[산업일보] [포토뉴스] 포인트 스캐너의 한계 넘는 ‘초음파 롤링 스캐너’ 등장

콘크리트 내부, 1km 연속 측정 가능해…측정 결과물은 3D로 구현



[포토뉴스] 포인트 스캐너의 한계 넘는 ‘초음파 롤링 스캐너’ 등장 

[포토뉴스] 포인트 스캐너의 한계 넘는 ‘초음파 롤링 스캐너’ 등장 


일산 킨텍스(KINTEX)에서 16일부터 18일까지 개최된 ‘2024 한국건설안전박람회’에 콘크리트 초음파 롤링 스캐너가 등장했다. 


초음파 스캐너는 콘크리트 시공 후 품질을 검사할 때 사용된다. 콘크리트 내부에 균열이나 박리, 에어포켓 등이 있는지, 두께가 일정하고 철근은 알맞게 들어갔는지 살펴보는 것이다. 


큐클래스컴퍼니(주)가 선보인 장비는 2개의 롤러가 장착돼 있다. 이 롤러 안에 ‘초음파 프로브’가 탑재돼, 장비를 콘크리트 위에 놓고 밀면 1km까지 연속으로 측정할 수 있다.

큐클래스컴퍼니의 이기권 대표는 “콘크리트 구조물 검사에는 ‘포인트 스캐너’가 주로 사용되는데, 국소 부위만 측정할 수 있다”라며 “롤링 스캐너는 연속 측정이 가능하고, 측정한 결과물은 3D 이미지로 구현된다”라고 말했다.

이어, “현재 자동으로 벽을 타고 오르며 측정할 수 있는 ‘진공압축장비’를 개발하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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