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건설안전박람회 개최/사진:킨텍스 제공 |
[대한경제=최종복 기자]킨텍스는 16일 한국건설안전박람회, 아시아콘크리트엑스포 스마트모듈러건설엑스포가 동시 개최되며, 총 250여 개의 건설 관련 산업 기업들이 참여하여 첨단 기술 및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제1 전시장 4, 5홀에서 열리며, 최신 건설 기술과 솔루션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
아시아콘크리트엑스포 & 스마트모듈러건설엑스포는 제1 전시장 5홀에서 열리며, 독일, 프랑스, 이탈리아 등 7 개국에서 31개사가 참가하고, 4개 국제세미나가 동시개최되는 글로벌 박람회이다.
아시아콘크리트엑스포 및 스마트모듈러건설엑스포는 △콘크리트 생산 및 설비 △콘크리트 시공기술 △콘크리트 유통 및 관리 △콘크리트 제품 등 콘크리트 관련 기술과 함께 △스마트모듈러 솔루션 △스마트모듈러 공법 및 재료 △스마트모듈러 시공장비 등을 선보인다. 특히, 스마트 모듈러 건설 방식은 건설 현장의 효율성을 높이고, 비용 절감에 기여하는 첨단 기술로 주목받고 있다.
2024 한국건설안전박람회는 제1 전시장 4홀에서 개최되며 △스마트건설 △스마트안전 △건설현장 안전 △재난 대비 건축재 △안전 진단 및 교육 △건설 및 토목 신공법 △화재안전 기술 등이 중점적으로 소개된다.
특히 전기차 화재 대응 특별관은 이번 박람회의 하이라이트 중 하나로, 금년도 최대 이슈인 전기차 화재에 대한 대응 방안을 집중적으로 다룬다.
전기차 화재대응 특별관은 한컴라이프케어, SG생활안전, 주식회사 한울방재, 휴어템 등 전기차 화재 대응에 앞장서는 기업들이 참가하여 전기차 화재 관련 최신 트렌드와 기술을 선보이며, 관련된 다양한 솔루션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이번 특별관은 전기차 산업의 성장에 따라 급부상하는 화재 안전 문제에 대한 실질적인 대책을 모색하는 중요한 장으로 평가되며 18일(금)중 “전기차 화재 대응 세미나”를 개최할 예정이다.
전시회는 첨단 기술이 건설 현장에서 실제로 어떻게 적용되고 있는지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자리로, 건설산업의 핵심 트랜드 및 기술 최신 동향을 파악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또한 박람회 참관시 동기간 1전시장에서 개최되는 국제 공구 및 스마트용접자동화전, 금속산업대전, 국제모빌리티산업전을 동시에 관람할 수 있다.
본 박람회는 오는 18일 까지, 3일간 고양시에 위치한 킨텍스 제1전시장에서 개최된다.
고양=최종복 기자 bok7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