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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관리자 : 10월 16일 (수), 오전 12:00

[매일건설신문] 이호 회장 “‘단체표준 제정’으로 ‘지하공간 관리방안’ 제시”

홍보 부스 마련, 단체표준 제정·인증 설명회 열어

 

▲ 이호 한국지하안전협회 회장이 6일 ‘2024 한국건설안전박람회’에서 열린 지하공동탐사 단체표준 제정 및 인증 설명회에서 표준을 설명하고 있다.(사진 = 지하안전협회)     © 매일건설신문

 

[매일건설신문 조영관 기자] (사)한국지하안전협회가 ‘지하 안전 확보’를 위한 대국민 홍보에 나섰다. 협회는 16일부터 18일까지 3일간 일산 킨텍스 제1전시장에서 열리는 ‘2024 한국건설안전박람회’에 참가했다. 

 

이번 박람회는 정부의 안전 강화 정책 수요에 부응하기 위한 건설 안전과 관련된 최신 기술과 트렌드를 한 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는 행사다. 지하안전협회는 부스를 마련해 지하공간의 안전을 보장하기 위한 핵심 기술인 지하공동(空洞) 탐사에 대한 단체표준 제정의 중요성을 강조할 방침이다. 이를 통해 지하 안전성을 확보하고 관련 기술의 신뢰성을 높인다는 목표다.

 

지하안전협회는 지하공동탐사 관련 기술의 체계적이고 신뢰할 수 있는 기준을 제공하기 위해 ‘단체표준 제정’ 을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16일 단체표준 제정 및 인증 설명회를 개최하고, 지하공동탐사 관련 주요기업과 단체표준 인증 협약식(MOU)을 체결했다.

 

협회는 이번 협약을 통해 GPR(Ground Penetrating Radar·지표투과레이더) 탐사장비 성능 신뢰성을 제고하고, GPR 탐사기술 향상 및 인력양성, 지반침하 예측기술 고도화와 지하안전법 이행력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협회는 “탐사기술의 상용화와 발전을 도모하고,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해 지하안전관리의 새로운 이정표를 세우기 위한 것”이라며 “관련 업계와의 소통을 강화하고, 지하안전기술의 표준화를 통한 지속 가능한 건설 안전 환경 조성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호 지하안전협회 회장은 “최근 연속적으로 발생하는 지반침하 사고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하고 지하안전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새기기 위한 자리를 마련한 것”이라며 “협회는 지하공간의 안전을 위한 기술 개발과 정책 제안, 업계 협력 등을 통해 지속 가능한 지하안전관리 체계 구축을 목표로 하고 있는 가운데 이번 박람회를 통해 관련 업계와의 협력을 한층 강화하고, 보다 안전하고 효율적인 지하공간 관리방안을 제시할 것”이라고 밝혔다. 

 

▲ 16일 한국지하안전협회와 지하공동탐사 관련 주요기업의 단체표준 인증 협약식(MOU) 모습(사진 = 지하안전협회)  © 매일건설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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