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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관리자 : 2023년 9월 15일 (금), 오전 8:55

[대한경제] [르포]건설안전기술 한자리에…’2023 한국건설안전박람회’를 가다

[르포]건설안전기술 한자리에…’2023 한국건설안전박람회’를 가다 (dnews.co.kr) 


[대한경제=박흥순 기자]“작업자가 쓰러지거나 이상 상황이 감지되면 일차적으로 현장에 경보음을 울리고 상황실에 내용을 전파합니다. 신속한 조치로 현장 근로자의 생명과 안전을 지킬 수 있고 추가적인 사고를 예방할 수도 있죠.”- 건설안전박람회 참가업체 관계자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2023 한국건설안전박람회’ 전경. /사진:대한경제DB


건설현장의 첨단화 바람을 이끄는 기술이 일산에 집결했다. <대한경제>는 14일 ‘2023 한국건설안전박람회’가 열리는 일산 킨텍스에 방문해 건설현장의 최신 안전기술 트렌드와 발전 방향에 대해 살폈다.

올해로 개최 5년차를 맞은 이 박람회는 한국스마트건설안전협회에서 검증한 회원사 중심의 ‘스마트건설안전협회 공동관’을 비롯, △현대건설 오픈이노베이션 공동관 △한국건설가설협회 공동관 △스마트건설 △건설현장안전관 등으로 구성됐으며 약 120여개 업체가 참가해 첨단 안전기술을 뽐냈다.


비계 추락방지 안전장비 시연. /사진:안윤수 기자


박람회는 ‘미끄럼 방지 단관 비계 파이프’, ‘추락방지 안전고리’, ‘특수소재 안전화’ 등 건설현장의 기본적인 안전 장비부터 최근의 트렌드를 반영한 무선통신·센서 기반 ‘이동형CCTV’, ‘변위감지기’, ‘교량협착감지시스템’은 물론 이를 통합 관리하는 ‘인공지능(AI) 영상분석 및 안전관제 플랫폼’, ‘현장근로자 교육용 가상현실(VR)시스템’까지 현장 안전을 한단계 끌어올릴 기술이 대거 등장했다.



참가자가 교육용 가상현실(VR) 장비를 시연 중인 모습. /사진:대한경제DB



사족보행 모니터링 로봇 시연 모습. /사진:대한경제DB 

현장을 방문한 건설업계 관계자는 “첨단 안전 기술이 다루기 어렵고 가격도 비싸다는 인식이 있지만, 그 대가로 건설현장 근로자의 생명을 지킬 수 있다는 것을 감안하면 비용은 큰 문제가 되지 않는다는 생각”이라며 “내년부터 중대재해처벌법이 거의 모든 사업장으로 확산할 예정인 만큼 미리 준비한다는 마음가짐으로 방문한 것”이라고 말했다.


박흥순 기자 soon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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